안녕하세요. 오늘 코드스쿼드 백엔드 멤버 중 먼저 취직한 멤버, 최싱이 취업 특강을 해주었는데요. 해당 부분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. 개인적으로 앞으로 취직 준비하는 과정에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
주니어 개발자로서 여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추는 건 힘들 수 있습니다. 더군다나 비전공자라면 더더욱 힘들겠죠. 그렇기 때문에 자기만의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. DB가 될 수도, 네트워크가 될 수도, 알고리즘이 될 수도 그리고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다른 어떤 무언가가 되겠죠.
욕심을 버리고 한 가지라도 진하게, 제대로 할 것!
IT서비스 기업은 갑, 을 관계가 없습니다. 본 회사에서 만드는 서비스를 해당 회사에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. 그럼 좋은 IT서비스 기업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?
- 그 기업을 다니고 있는 현직자를 만나는게 가장 확실합니다.
- 그게 아니라면 일단 지원합니다. 그리고 서류, 코딩테스트, 면접을 통해서 그 회사를 차츰 알아갑니다. 서류 전형을 통해 기업 분석이 이루어지고, 코딩테스트를 통해 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, 면접을 통해 현직자에게 물어보고 질문을 들으면서 그 회사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혹 지원했다가 되더라도 마음에 안들면 최종합격 후 안가면 됩니다.
- 존경할 만한 사람이 많은 회사가 좋은 회사일 수 있습니다.
코드스쿼드를 다닌 비전공자가 가진 강점과 단점
강점
객체지향 프로그래밍
코드 품질을 고려한 개발
- 클린코드, TDD, 리팩토링
코드리뷰를 받은 경험도 차별화가 될 수 있습니다.
약점
CS지식
팀 프로젝트 경험
- 이 부분은 레벨4에서 같이 팀프로젝트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극복가능한 부분입니다.
- 마찰 경험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면접이나 서류에서 말할 거리도 가장 많이 생길지도 모릅니다.
- 질문으로 프로젝트 중 '아쉬웠던 프로젝트', '즐거웠던 프로젝트'를 물을 때 여기에서 많은 대답을 만들수도 있습니다.
서류전형
서류 전형은 '글'입니다. '글'답게 읽기 좋은 글은 물론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보편적으로 잘 알 것입니다.
부정적인 부분은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,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!
맞춤법 검사는 필수입니다.
가장 중요한 건 '기업분석'입니다.
- '본인이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' 말하려면 기업분석은 필수입니다.
- 회사 맞춤형 인재일수록 합격될 가능성이 높겠죠.
- 뉴스, 팜플렛 등에서 주력 분야, 최근 동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.
코딩테스트
목적
- 탈락 목적 : 다수의 회사들의 목적입니다. 난이도는 극복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.
- 코드를 보기 위한 목적 : 소수 회사들의 목적입니다. 난이도는 천차만별입니다.
고려사항
- data Type 크기
- 시간 복잡도
- 적합한 알고리즘, 자료구조
면접
보편타당성 적용됩니다. 즉, 좋은게 좋은거라는 것인데요. 깔끔한 인상, 차분한 목소리 등 이건 다들 아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.
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어떻게 적용할까요?
- 애매하게 아는 상태라면 일단 모른다고 하고, 그리고 아는데 까지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유사 경험 또는 아는데까지 말하는 것입니다. 이런 것도 없다면 거짓말보다는 정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.
두괄식으로 대답을 연습하는 것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.
- 먼저 앞에서 결론을 말하고, 뒤에 차근차근 부가설명을 말하는 것입니다.
- 지원동기, 목표,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용어 정도는 당연히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.
- 만약 위와 같이 기본적인 질문에서 막혀버리면 계속 신경쓰이고 뒤에도 잘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한다는 것입니다.
미리 경력 및 경험 정리를 하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면접할 때는 '떨어져도 돼, 안되면 SI라도 가지!'라는 배짱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.
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(즐거움)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.
면접 준비할 때 template
제가 생각할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템플릿 같습니다.
7가지 고려할 점
어떤 경험을 하였는가?
왜 하였는가?
- 이 때 본인이 주도적, 주체적으로 시작하였다는 점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.
어떤 역할을 하였는가?
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?
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?
결과가 어땠는가?
해당 기업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?
Q & A
취업이 안되면 언제까지 계속 도전해볼 수 있을까요?
- 멘탈이 강하고, 경제적 여유가 되다면 끝까지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끝까지 잡고있는 것도 안 좋을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실제 일하면서 얻는 지식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.
- 최싱은 교육기간까지 다 합쳐 비전공자로써 1년은 생각할 수 있지 않냐고 추천하였습니다. 제 생각에도 교육기간이 끝나고 최대 6개월까지는 계속 도전해보려 합니다.
위에서 나온 면접질문 외 자주 묻는 질문
최근 경험 중 어떠한 것을 묻고 그것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조로 주로 질문합니다.
질문
- 프로그래밍에 대한 철학
- 앞으로 5~10년 뒤에 뭐할 것 같은지
- 최근 읽었던 책 중 감명 깊은 것은?
이 외
보통 개발자들이 면접, 자소서에 시간 투자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조금만 여기에 투자하면 자신의 실력 대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.
- 이를 위해 '모의 면접', '예상 질문'을 준비하고 이 부분은 나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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