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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oughts

블로그 다시 시작

처음 IT관련 블로그의 시작은 대학교 다니면서였습니다. 개발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기술 블로그를 많이 참고하였고 큰 생각없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대학 졸업 후 코드스쿼드라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여기에서 개발 관련 내용들을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. 사실 그때는 내용에 대한 질 보다는 양으로 내가 열심히 공부한다라는 것을 티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. TIL을 하루하루 적었고, 매일 알고리즘을 풀기 위해 노력했으며 심지어 수영하던 것들도 모두 기록했습니다. 그냥 그게 가장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자랑스러웠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취업 후에는 좀더 안정화되고 쓴다는게 자꾸 미뤄졌습니다. 그리고 어느순간 블로그 하는데 시..

Language/Golang

고루틴은 왜 경량화된 스레드라고 얘기할까?

golang에 대해 접하고 좀더 나아가 고루틴이라는 것을 알고 써보게 되면 한번씩 경량화된 쓰레드라는 문구를 꼭 보게 됩니다. A goroutine is a lightweight thread managed by the Go runtime. 하지만 왜 경량화된 것인지 무심코 넘어가기 마련인데요. 이번 글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.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. 먼저 위에서 말씀드린 고루틴은 OS에서 나오는 스레드랑은 1:1로 매칭되진 않습니다. 그 내용은 뒤에서 좀 더 나올 것이라 우선 이 정도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. 그리고 경량화된 스레드라고 했을 때는 그 비교 대상이 있어야겠죠. 무엇과 비교했을 때 가볍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까요. 본문에선 많이 쓰..

Algorithm/problem solving

Today's Algorithm(2020-11-23)

programmers. 배달 문제를 정리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던 문제였습니다. 일단 이런 문제에서는 각 노드간의 연결관계를 정리하는 자료구조가 필요합니다. 그 자료 구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야 합니다. 각 노드는 다른 어떤 노드와 연결이 되어있는가? 각 다른 노드와의 연결시 가중치가 얼마나 되는가? 보통은 위와 같은 조건에서 끝나지만 이 문제에서 다른 점이 있다면 각 노드를 선의 중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. 물론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많은 마을을 돌아야 하니까 중복이 있더라도 가중치 작은걸로 초반에 걸러주면 될겁니다. 이 연결관계만 정리되어 있다면 순회를 해야하는데 저는 dfs로 풀었습니다. dfs가 적절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한번 시행시 끝을 보는 것이 문제 푸는데 단순하다고 ..

Swim

2019-12-27

DevOps

Docker Containers간 통신하기

글 읽기에 앞서 해당 글을 docker 개념을 어느 정도 안다는 가정하에 작성하였습니다. 혹시 docker 개념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생소하시면 여기 블로그의 글들(총 3탄)을 꼭 읽어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!! Contexts 요점만 말하자면 docker container 간 네트워크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였습니다. 우선 제가 원하는 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. Newman은 API 개발도구 중 하나인 Postman의 command-line API runner입니다. 그리고 Server Container는 dev 환경의 db와 직접 connection 되어 있습니다. 웹서버 컨테이너(Server Container) 1대, 이를 테스트 할 Newman 컨테이너(Newman Container) 1대가 ..

Seminar

오픈소스와 커뮤니티

최근에 Google에서 권순선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(이하 매니저) 님이 오셔서 '오픈소스와 커뮤니티'에 대해 세미나를 해주셨습니다. 회사에서 오픈소스로 내놓은 제품들이 있고 그것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원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하였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오픈소스에 대한 그 분의 생각이 궁금했었습니다. 매니저님은 10년동안은 정말 활발하게 오픈소스에 기여했다고 하였습니다. 그리고 그 원동력은 '대가, 이익을 바라지 않고 기여하는 마음'이라고 하셨는데요. 사실 저는 어떤 행동을 할 때에도 저에게 유리함을 먼저 재어보기 때문에 그 말이 저에게는 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. 자발적으로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은 있..

Brad Lee
Brad's blog